[책리뷰]파울로 코엘료의 꿈을 찾는 목동이야기 - 연금술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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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술사 - 파울로 코엘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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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기 였던 산티아고가 꿈을 꾸고 그 꿈이 가르키는 보물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가는 이야기이다.

소설에서 성경말씀을 많이 차용했기 때문에 소설의 흐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재미를 얻을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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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보통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그 일을 해내기는 정말 어렵다. 왜냐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.

보통 할 만큼 했는데 안되면 그 길이 내 길이 아니였다고 포기하고 만다. 그리고 다른 길로 가게 되고 결국 이 길이 내 길이라고 합리화하면 그 꿈은 허황된 것이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. 그런데 이 소설의 산티아고는 포기하지 않고 많은 표지(인생의 힌트 같은)를 잘 읽어가며 보물을 찾아가고 결국 보물을 차지하게 된다.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을 우리는 대리만족 하기 때문에 이 소설이 더 재미있어진다. 보통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더 끌리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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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을 읽는 동안에 내 삶 속에서 표지를 찾아보려고 노력한다. 그리고 꿈을 꿔보기 시작한다. 그러나 그 표지는 찾지도 못 하겠지만 찾는다고 해도 그 표지를 따를 용기가 없다. 아쉽다. 나이를 먹어 갈수록 꿈이 멀어지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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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티아고야 산티아고야 나도 꿈을 쫓아갈 수 있는 용기를 나눠주겠니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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